말해줄게요 그대가 맞아요
걸어온 길 그대로요
한 숨이 씨앗 되어 꽃이 됐다면
걸어온 길 다 꽃밭이지요
잡아줄게요 그대의 손을요
거칠고 따뜻한 두 손
매일이 힘에 겨워 지쳐있다면
내 손 잡고 같이 쉬어요
그대 찬란한 찬란한 찬란한
그날 위해
아쉬운 지난날 버티며 지냈네요
못다 핀 꽃이라 생각지 말아줘요
그댄 시들지 않는 꽃이에요
말해줄게요 그대가 맞아요
지나온 길 그대로요
아픔 모두 별이 되어 하늘에 있다면
온밤은 환하게 빛나죠
그대 찬란한 찬란한 찬란한
그날 위해
아쉬운 지난날 버티며 지냈네요
못다 핀 꽃이라 생각지 말아줘요
그댄 시들지 않는 꽃이에요
그대 찬란한 찬란한 찬란한
그날 위해
아쉬운 지난날 버티며 지냈네요
못다 핀 꽃이라 생각지 말아줘요
그댄 시들지 않는 꽃이에요
그대가 바로 꽃이에요
당신이 꽃이에요
우~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우~ 그리워 말아요 떠나갈 님인데
꽃 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 걸 서러워 말아요
우~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
우~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나비
꽃 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 걸 서러워 말아요
우~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우~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나비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느냐
낯선 바람 바람아
덧없는 한 세상 답답한 맘을
너는 달래주려나
세상에 지쳐 울고 싶은 날
나는 바람이 되어
한없이 위로가 되는
당신 곁으로 가서
참아온 눈물을 쏟고 싶구나
바람 바람 바람아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느냐
낯선 바람 바람아
떠나간 세월 내 청춘처럼
너도 떠나가느냐
마음이 다쳐 울고 싶은 날
나는 바람이 되어
꽃향기 흐드러지는
그 먼 곳으로 가서
참아온 눈물을 쏟고 싶구나
바람 바람 바람아
바람 바람
바람아 바람아
바람아 바람아
덧없는 한세상 답답한 맘을
너는 달래주려나
바람 바람 바람아
긴 머리 땋아 틀어
은비녀 꽂으시고
옥색 치마 차려입고
사뿐사뿐 걸으시면
천사처럼 고왔던 우리 어머니
여섯 남매 배곯을까
치마끈 졸라매고
가시밭길 헤쳐가며 살아오셨네
해진 옷 기우시며 긴 밤을 지새울 때
어디선가 부엉이가 울어대면은
어머님도 울었답니다
긴 머리 빗어 내려
동백기름 바르시고
분단장 곱게 하고
내 손 잡고 걸으실 때
마을 어귀 훤했었네 우리 어머니
여섯 남매 자식 걱정
밤잠을 못 이루고
칠십 평생 가시밭길 살아오셨네
천 만년 사시는 줄 알았었는데
떠나실 날 그다지도 멀지 않아서
막내딸은 울었답니다
마을 어귀 훤했었네 우리 어머니
여섯 남매 자식 걱정
밤잠을 못 이루고
칠십 평생 가시밭길 살아오셨네
천 만년 사시는 줄 알았었는데
떠나실 날 그다지도 멀지 않아서
막내딸은 울었답니다
막내딸은 울었답니다
철이 없어 그땐 몰랐어요
그 눈길이 무얼 말하는지
바람 불면 그대 잊지 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나는 기다려요
겨울에 피는 흰 장미야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
감춰진 마음 보고 싶어
햇살을 향해 피었는가
사랑의 말 내게 들려줘요
그리움이 나를 반기도록
바람 불면 그대 잊지 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나는 기다려요
겨울에 피는 흰 장미야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
감춰진 마음 보고 싶어
햇살을 향해 피었는가
겨울에 피는 흰 장미야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
감춰진 마음 보고 싶어
햇살을 향해 피었는가
사랑의 말 내게 들려줘요
그리움이 나를 반기도록
바람 불면 그대 잊지 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나는 기다려요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나는 기다려요
돌담길 돌아서며
또 한 번 보고
징검다리 건너갈 때
뒤돌아 보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 타향 멀리 가더니
새봄이 오기 전에 잊어버렸나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두 손을 마주 잡고 아쉬워하며
골목길을 돌아설 때
손을 흔들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 타향 멀리 가더니
가을이 다 가도록 소식도 없네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천리 타향 멀리 가더니
가을이 다 가도록 소식도 없네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오늘도 돌아가는데
노오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
그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이 쏠려
아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 본 심정
아아 그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오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아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 본 심정
아아 그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
노오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
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그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당신은 나에게 할 말이 없나요
아직도 나는 할 말이 많은데
당신의 눈에 한 방울 눈물이
이별의 진실인가요
사랑은 정녕 무엇인가요
가슴 하나 태우면 그만인가요
이별은 정녕 무엇인가요
또 다른 만남의 시작인가요
돌아서는 그대 마지막 눈물에
나는 바람 되어 웁니다
당신의 진실은 무엇인가요
나에겐 오직 당신뿐인데
우리가 나눈 사랑의 기쁨이
이별을 막을 수는 없었나요
사랑은 정녕 무엇인가요
가슴 하나 태우면 그만인가요
이별은 정녕 무엇인가요
또 다른 만남의 시작인가요
돌아서는 그대 마지막 눈물에
나는 바람 되어 웁니다
돌아서는 그대 마지막 눈물에
나는 바람 되어 웁니다
입이 없어 말 못 할까
죄가 커서 말 못 할 뿐
생겨나와 품 안 자식
허물 벗은 뒤로 잊고 사네
물가에 아이처럼 평생 가슴을
애태우다 주름 깊어진
그 이름 어머니
회초리 맞던 그 시절로
세월아
우리 엄니 돌려줘
생각 없이 말 못 할까
가슴 시려 말 못 할 뿐
생겨나와 품 안 자식
허물 벗은 뒤로 잊고 사네
객지 떠난 자식 걱정 평생 가슴을
애태우다 청춘 멀어진
그 이름 어머니
회초리 맞던 그 시절로
세월아
우리 엄니 돌려줘
객지 떠난 자식 걱정 평생 가슴을
애태우다 청춘 멀어진
그 이름 어머니
회초리 맞던 그 시절로
세월아
우리 엄니 돌려줘
세월아
우리 엄마 돌려줘
긴 세월 흘러서 가면 그 시절 생각이 나면
못 잊어 그리워지면 내 마음 서글퍼지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시간이 흘러서 가면 아픔은 잊혀진다고
남들은 말을 하지만 그 말은 믿을 수 없어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땐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워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 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
떠나버린 그대
돌아선 그대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 서 있는 걸
혼자 어쩔 수 없었지
미운 건 오히려 나였어